그래서 피레스트 3D 루프백 140 구입 이전에도 다른 루프백을 썼습니다.

비교해보자면,

설치시 간편함이 월등히 좋습니다.

처음에만 어렵지 한 번 해보고 나니 그렇게 간편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수납용량이 월등히 많아졌습니다.

저는 루프백에 실었던 짐이

전기장판, 해바라기 매트, 침낭 4개, 이불가방 2개, 옷가방 1개 정도였습니다.

이전에는 간신히 실었는데, 피레스트 루프백은 공간이 많이 남습니다.

이제 남은 공간을 뭘로 채울까 고민입니다. ^^

차량운행시 잡소음이 없습니다.

이전에는 운전중 잡소음때문에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었고,

고속도로에서 차량을 세운 적도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시속 100키로 정도에도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아 좋습니다.

서포트킷도 같이 구매했는데, 덕분에 각을 잘 잡아주고, 짐을 실기가 훨씬 용이한 것 같습니다.

다만 철수시 조금 번거로운 점은 감안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레인커버도 함께 구매했는데, 개인적으로 레인커버도 필수가 아닌가 합니다.

마침 캠핑 가는 날 비가 추적추적 내려 레인커버를 설치했는데, 누수도 없고 해서 잘 구매했다 싶더군요.

처음에 레인커버에 지퍼가 있는 줄 모르고, 짐을 다 실고 나서 레인커버를 체결하느라 조금 고생했는데,

다음부터는 레인커버를 먼저 씌우고 지퍼를 열어 짐을 실으면 훨씬 편할 것 같습니다.

루프백 사이즈때문에 고민을 했었습니다.

차가 중형차라 140이 너무 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딱 적당한 것 같습니다.

110 대신에 140으로 장만한 건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캠핑은 다니면 다닐수록 짐이 늘어나지 않겠습니까...

이상 간단하게 사용기를 써봤습니다.

왜 진작 사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만큼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